큰 그림을 보며 일하고 싶지만 작은 디테일한 일에 사로잡혀 중요한 방향을 놓치는 점을 고치고 싶은 주니어 디자이너입니다! 관련하여 박사님은 어떻게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책도 있을까요?
UX 디자인은 세세한 디테일부터 Product Thinking을 통한 설득이라는 큰 그림까지의 여러 Layer가 존재하는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전문영역이 그러합니다). 주니어들은 아직 관점이 넓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좁은 영역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좋은 선배들을 통해 쌓여지는 역량입니다. UX 분야 모든 책들이 이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 저자의 관점에 따라 설명을 하고 있죠. 문제는 이를 실제 적용하기 위한 훈련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된다라고 답변드리기는 애매하네요.
주니어 디자이너로써 팁을 드린다면 Stakeholder Map과 이와 Align된 User Journey Map을 그리고 업데이트하면서 내가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지 않은지 계속 보기를 권합니다. 저도 모든 프로젝트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는 행동입니다. 이것은 마치 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때 큰 그림을 그려가는 행동과 유사합니다.
UI디자이너, UX디자이너, 기획자가 있는 회사입니다. PM은 없고 전략팀이 있습니다. 새로운 팀이 만들어진건데..
UI디자이너, UX디자이너, 기획자= 각각의 R&R을 어떻게 규정 짓나요? 특히 제 포지션은 UX인데.. 먼가 너무 애매한 자리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희 플랫폼은 고객들과 소통이 어려운 그룹웨어 회사입니다.. ㅠ 도움 요청드립니다! 제 포지션이 조금 무섭네요..
[에몽가님/회원]
안녕하세요. 저라면 아래와 같이 일을 진행했을 것 같아, 고민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답변 남겨봅니다.
UI 디자이너 - 전체적인 시각적 요소를 담당 (ex. 아이콘, 버튼, 색상, 레이아웃 등)
UX 디자이너 -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플로우 및 기능 설계 (ex. 해당 기능의 접근성이 좋은가? / 이 결제 과정이 원활한가?)
기획자 - 기능 정의 및 정책 정리 등 (중심을 잡아주고 리드해주는 PO 역할이 가능하다면 좋을텐데 상황을 모르니.. 유동성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모두 중요한 역할이고, UX는 특히나 사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워하시거나 무서워 할 필요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UX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하고 학습하실 기회로 삼으시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멘토님]
안녕하세요. 먼저 말씀드릴 내용은 회사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으며, 그로 인해 UX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한 UX의 역할도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좋은 선배들이 R&R을 잘 확보했다면 기획과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며, 반대의 경우라면 화면을 만들고 예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그 회사의 문화를 아셔야하고 조금씩 바꾸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UI 디자인, UX 디자인, 기획자는 실제로는 역할이 확대되면서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며, 본인이 어떤 역할인지를 이런 단어로 규정해서 일하는 것은 좋지 않죠. 대신 원하는 역할로 확대할 방안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프로덕트 디자인 분야에서도 다양한 툴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현업에서는 실제로 주로 어떤 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계신지,
또 AI 기반 툴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이나 단점이 있다면 경험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 현업의 감각을 잘 모르는데, 실무에서의 흐름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 커서 답하기가 힘드네요. 몇 가지 Fact만 말씀드릴께요. (1) 회사마다 사내 GPT를 만들어서 사용 중, (2)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AI 접목을 안하는 곳은 없음. (3) 피그마는 보안센 회사 외에는 거의 사용 중. (4) 피그마에 각종 AI 플러그인이 나오고 있음. (5) 컨텐츠 만드는 디자인 회사는 AI 툴 때문에 인력이 매우 줄어듦. (6) UX 기획은 AI 툴은 개인기로 사용 중. (7) UX 전략 단계에서는 자료 정리 용으로 활용, UX 개발 쪽으로 갈수록 각종 자동화가 진행 중…..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해주시면 더 자세한 의견을 드릴께요.
말씀해주신 것 중에 “UX 기획은 AI 툴을 개인기로 사용 중”이라는 부분에 덧붙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UX기획 단계에서 실무에서는 어떤 툴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시나리오 구성이나 아이디어 확장, 문서 정리 같은 기획 단계에서요...
그리고 기획 흐름 중에서 ‘특히 이럴 때 AI가 꽤 유용하다’고 느끼신 순간이 있다면, 그런 맥락도 궁금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ChatGPT나 피그마 AI를 써보며 연습 중이라, 실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ux기획 or 리서치 분야에 처음 발을 들였는데, 부트캠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현재 포트폴리오 작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부트캠프 밖에 없는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관련 대학원 진학을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UX관련 지식과 경험이 없지만 최대한 빨리 관련 직무에 발이라도 들여놓고 싶은 마음, 그럼에도 기본기는 탄탄히 배우고 싶은 마음이 오갑니다.
조언을 드리려면 자세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내용으로 말씀드릴께요. 요즘 부트캠프나 교육 코스가 많은데요. 모든 부트캠프나 코스들은 가르쳐주는 것이 있으므로 비전공자들이나 초심자(저학년)들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로 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가 공개 강연에서 설명했듯이 UX 역량의 수준이 있습니다. 부트캠프나 학원교육에서는 탑테크 기업이 원하는 수준(문제해결역량)의 과제 수행을 한 걸 본 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초에 집중하기 때문으로 사료됨). 정리하면 부트캠프/학권 교육에서 (1) 기초를 배울 수 있다 (2) 평범한 수준의 UX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주신 대로 문제 해결 역량, UX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대학원 진학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까요?
아니면 평범한 수준의 UX 포트폴리오를 만들더라도 부트캠프 등에 참여해 취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실제 일을 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나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계속 여쭙습니다..
네. 근데 대학원도 여러 수준으로 여러 곳이 있고, UX 에이전시도 마찬가지죠.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기획 과제 중심 에이전시 > 실무 프로젝트 많이 하는 대학원 > 운영 과제 중심 에이전시 > 프로젝트 별로 없는 대학원… 의 순으로 생각합니다 :)
B2B환경에서.. UIUX디자이너에게는 KPI라고 할 만한게 제 생각으로는 아직 없는데요…(정성적인것을 제외하고는요..) 정성적인 것도 고객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회사의 규모나 형태일 경우 사실상 성과를 내미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문제는 이력서나 경력 기술서와 같은 것을 기술하다 보면 반드시 성과를 수치화 하라는 조언이 있는데, 저와 같은 경우, 어떻게 기록이 가능할까요? 특히 저는 B2B에서 기능 하나씩 추가하는 역할과 같을 경우 고민이 더욱 됩니다.. 실질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째로 UX Metric을 통한 정량적 성과 측정은 인터넷 서비스에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주니어 레벨까지는 정량적 성과 보다는 디자인 역량을 주로 봅니다. 그래서 이직을 준비하는 주니어라면 잘 된 디자인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B2B UX에서는 직원의 업무생산성을 얼마나 좋게했는지(빨라졌는지), 정확하게 일할 수 있게 했는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1시간에 10개 업무 하던 것을 12개 할 수 있게 했다면 인건비를 고려해서 계산하면 금액이 금방 나오죠. 이 링크를 참조하시고요. https://www.nngroup.com/articles/calculating-roi-design-projects/ 질문하신 분의 상황은 b2b 상품의 운영 업무를 하고 계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 경우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ux 개선의 역량을 쌓으시고 이를 바탕으로 ux 개편 과제 또는 전략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이 UX 역량에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Data-driven UX 디자인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학생/취준생들은 데이터에 접근이 안되니 막막하다고 느끼실 거에요. 저는 Data와 UX는 너무 큰 주제이니, 일단 UX Metric에 대해 파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UX 개선의 효과를 가장 적절한 UX Metric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좋은 자료들이 많으니 UX Metric으로 자료를 찾아서 파악해보시는 것을 먼저 시작하세요.
현재 비전공자인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ui 디자이너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데 비전공자과 전공자의 차이가 많이 클까요?(연봉, 대기업 취업 등)
[아자님] 방장님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문의 남겨요. 대기업 중에는 디자인 전공이 지원 조건 중 하나인 곳도 있어요. 아직 3학년이니 복수/부 전공 가능하시다면 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대기업은 공채나 수시 채용이라 연봉은 차이없고 대우는 똑같고요. 다만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겠죠, 목표로 하시는 기업 JD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살펴보시면 감이 오실 듯 해요. 현업에 있다보면 비전공자도 많아요, 그런 분들 보면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이 명확한 것 같아요. 대학교 IT 동아리나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아놓으시는 게 강점이 될듯해요
[멘토님] 어려운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디자인학과 전공자도 학부에서는 UX 디자인 관련 과목 2~3개 듣는 정도임
- 사용자 관점으로 생각하고 디자인 방법론 실제로 해보고 UX를 실제로 디자인하는 정도임
- 실제 비전공자들이 실무에서 잘하는 분들이 많음
- 하지만 많은 비전공자들은 UX 디자인을 일부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순서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포트폴리오가 어디서 본듯한 경우가 많음. 그래서 탑테크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음.
- 연봉차이는 탑테크 기업과 좋은 디자인 에이전시와 개발사 UX 조직과 차이가 남
결론: (1) UX 디자인 역량만 있다면 전공자/비전공자 차이는 없습니다. (2) 하지만 비전공자들은 탑테크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의 역량을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탑테크 회사 (연봉 높은)에서 원하는 수준을 알고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경력기술서 작성에 관해 여쭙습니다. 저는 에이전시에서 2년 정도 B2B UX의 기획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했습니다.
경력기술서 작성법을 찾아보니 성과를 수치화해서 작성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클라이언트쪽의 내부 데이터를 알지 못해서 작성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에 성과란을 어떻게 작성하는게 도움될까요?
성과를 숫자로 설명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원래 더 많습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에 참여하는 UX 전문가들은 디자인 개선과 데이터 향상 정도를 연관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개선은 별거 없는데 데이터가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도 꽤 있고요. 그러므로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개선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면 좋을 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떤 UX Metric을 사용하는지도 신경쓰세요. 가장 적절한 것을 잘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전문성을 보여주는데 필요합니다.
요즘 몇몇 기업에서는 uxui디자인 채용 시, 과제를 주고 2~3시간 동안 풀도록 하는걸 발견했습니다 일종의 실기평가라고 보여요. 기획부터 디자인 아웃풋까지 약 15페이지 분량의 uxui ppt를 제작하라고 하던데 이러한 유형의 실기시험은 기획을 보는 걸까요 아니면 디자인 아웃풋의 완성도를 보는 걸까요? 아마 둘 다 보는 것이겠지만, 솔직히 3시간 동안 기획과 디자인을 모두 골고루 잘 할수 없을 것 같아서요.. 둘 중에 어떤 것에 더 비중을 두어야할지 궁금합니다! (모 대기업에서는 최소 1개 이상의 디자인 아웃풋을 보여주길 바람과 동시에 기획에서는 유저저니와 퍼소나 등을 제시해달라고 명시했습니다.)
실기평가가 평가하기에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SKT는 하루종일 실습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30분 짜리 과제도 있고요. 실기시험은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부터 봅니다. 과제마다 더 적합한 프로세스가 있는데 그걸 정확하게 파악하는지 부터 보는거죠. 그리고 나서 사용한 시간을 고려한 산출물의 퀄리티를 봅니다. 즉 비중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부터 평가되니 새로운 케이스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는게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 싶어서 질문 남깁니다. 아주아주 작은 스타트업에서 UXUI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수님이 2년차 주니어로 그동안 홀로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해오셨습니다. 그 분 밑으로 새로운 uxui디자이너 둘(저와 동료분) 들어온 이후로 담당으로 떨어지는 프로젝트들을 매번 교묘하게 가로채갑니다. 본인 포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프로젝트는 줘버리고, 다른 모든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가져가려 하는데요. 신입으로 들어왔지만 주도권을 잡고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이런 작은 스타트업에 온 것이라서 속상하기도 하고 대처하기가 곤란합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처하는 게 올바른 방향인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씩씩거리는 무지님] 그분하고 직접 자릴 마련해서 얘길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분 생각도 들어보구요. 가로채간다는 것은 후임 분들의 생각이니까요. 그렇게 얘길 해봤는데도 말씀하신 게 맞고 의도가 이기적이라면 팀 Manager 나 PM께 조심스럽게 needs랑 painpoint 로 정리해서 전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 방안이 좋은 방안인진 모르겠습니다만 .. 참고만 해주세요. 어쨋던 누구와 얘기하던 생각하신 결과를 그대로 전하기보단 need랑 painpoint로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동료를 불신, 경쟁하는 시선으로 본다는 것 자체. 그리고 그것을 상대방이나 타 팀원분께 전달하면 본인들께 좋지않을 거 같네요..
[엄지척 프로도님] 음..저두 다른 분들 의견에 공감해요 코어가 되는 서비스를 디자인 하는 건 핵심 지표와 결국 연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플로우를 디자인을 하는거라 저는 스타트업 1인 디자이너로 일하긴 하지만 항상 조금 덜 중요한 기능들보단 예민하게 작업하는 편 입니다 ㅠㅠ 사수분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서로 오해가 생기면 좋은 방향은 아니니 기회가 되면 코어가 되는 화면들에 대해서 제안해봐도 괜찮을지? 의사를 전달하는 정도라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멘토님] 저도 동의해요. 그분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접근하세요. 큰회사는 더 치열한 경쟁과 견제가 있어요. 그러다보면 주변에서 누가 일 잘하는지 금방 알아챕니다 ㅎㅎ 화이팅 :)
안녕하세요! 고민이 깊어 질문글 하나만 남기겠습니다. 현재 uxui 신입으로 취업 준비중인데.. 인하우스만 넣다가 너무 취업기간이 길어져 에이전시도 지원 중입니다. 혹시 웹/모바일 에이전시도 이후 uxui/프로덕트디자이너 커리어에 문제가 없을까요..? 초봉을 생각보다 훨씬 낮게 부르기도 했고, 사용성 위주의 디자인보다는 비주얼을 우선시하는 웹에이전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취준이 길어지는 불안감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요즘 신입 취업이 힘들죠. 점점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에이전시에 가서 경력을 쌓고 탑테크로 이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경력 자리가 더 많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디자인 에이전시도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연봉 차이도 있고요. 탑테크 회사와 일하는지, 기획 과제를 수행하는지를 잘 보셔야 합니다. UX 기획 역량을 키우고 싶으시면 비주얼 위주의 에이전시 보다 기획 많이 하는 에이전시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것 보다는 어디라도 취업하셔서 일하는게 낫습니다.
경력사원 레퍼런스는 회사마다 정책이 다릅니다. (1) 지원자가 지정하는 경우, (2) 레퍼런스 체크 전문회사에게 맡기는 경우 - 이 경우 그 회사를 다녔던 분들을 찾아서 연락이 옵니다, (3) 헤드헌터가 조사해서 인사팀에 전달. (1)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번은 본 적이 없어요.
취직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저희가 지원 기업을 서칭할 때 많은 기준들이 있지만, 회사의 프로덕트가 B2B인지 B2C인지도 눈 여겨 보게 되는데요..돌아보면 B2C에서는 신입을 뽑을 확률이 B2B 보다는 적다고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B2C시장이 더 크긴 하지만요..). 아무리 유연한 IT업계라지만, 첫 직장에서의 분야가 추후 이직에 연장선상이자 시작점이기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B2C는 아무래도 마케팅, 트렌드, 일반 사용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매력이 있어야 하고 B2B는 공장과 같이 관리자 혹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활용되어 심미성 보다 본질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생각합니다.
첫 직장으로 B2B회사에 입사하는 것. 그리고 B2B에서 B2C로의 이직이에 대한 고민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 대상이 다를 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지만, 시각적 표현력이나 스타일이 등 다르기에 뽑는 사람입장에서는 다르다 판단이 되고, B2B에 입사를 꺼려하는데 괜찮냐는 면접관님의 염려 섞인 질문도 다수 받아봐서요.. (혹 추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게 없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도 궁굼하네용…)
우선 B2C UX 수요가 큰지 B2B가 큰 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그런 데 B2B에서 신입을 더 많이 뽑는 이유는 대형 정부 금융 과제를 하는 UX 구현 업체 (개발사나 에이전시)들이 채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모든 회사들은 경력을 선호합니다. 즉 B2B 또는 B2C를 고르는 것 뿐 아니라, B2B 중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하는지 구현을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 회사가 B2B UX 구현을 하는 회사이면 B2B 분야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B2B UX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거리는 많고 (다만 학생/주니어들이 잘 모를 뿐), 'B2B 구현 UX의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이 업무는 많은 화 면을 일관되게 빠르게 디자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B2C 회사에 게 매력적이지 않아요.
만약 그 회사가 B2B UX이지만 전략/기획의 역할을 한다면 (삼성 SDS CX팀이나 LG CNS DCX 센터 등의 대기업은 기획을 해요),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UX 전문성을 가지게 됩니다. 프로젝트 단 위로 일을 하게 되어서 복잡한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 한 UX를 기획하는 역량을 가지게 됩니다.
B2C UX기획이 디테일 하고 섬세한 고민을 하는 쪽이라면 B2B UX 기획은 선이 굵은 쪽 입니다. 그래서 이 역량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을 많이 해요. 삼성 SDS와 LG CNS의 후배들도 좀 복잡한 B2C 상품의 UX 기획으 로 많이 이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탑테크 B2B 회사에서 신입/주니어에 기대하는 역량 은 B2C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심미적이나 감성적인 부분 보다는 체계적으로 UX를 수행하는 역량, 복잡한 시스템을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찾는 역량을 더 봅니다. 즉 포트폴리오로 작 은 모바일 앱 개선 보다는 복잡한 앱 또는 웹을 의미있게 개선한 것이 유리합니다.
이직에 대한 시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떤때에 지금 회사에서 이직을 해야하는 타이밍인지..! 회사의 비전과 역량 주변 사람 정말 다양한게 있겠지만 디자이너로 성장하기위해서 하는 기준점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박사님께서도 이직을 많이 하셨었다고 들었는데 때마다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보면, 채용 공고를 올리기 전에 종종 “주변에 괜찮은 디자이너 데려올만한 사람 있냐”고 먼저 물으시곤 하는데요. 탑테크 기업에서는 레퍼런스 체크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주로 물어보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인 역량은 기본일테고, 인간성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킬, 내구성? 등이 있을 것 같은데 특히 중요한 부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레퍼런스 체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협업이 잘 되는지 입니다. 동료들과 사업팀 개발팀과 협업을 잘 이끄는지를 확인합니다. 협업이 잘 안되는 분들은 부서에서 문제를 일으키니 완전 기피대상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역량은 무엇인지(리서치인지 기획인지 꼼꼼함인지 창의적인지 등)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팀의 조합에 맞는 분일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역량 부분은 채용과정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프로젝트(업무 등) 프로세스 방법이나 점검에 도움 되는 책이 있을까요?
큰 그림을 보며 일하고 싶지만 작은 디테일한 일에 사로잡혀 중요한 방향을 놓치는 점을 고치고 싶은 주니어 디자이너입니다! 관련하여 박사님은 어떻게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책도 있을까요?
UX 디자인은 세세한 디테일부터 Product Thinking을 통한 설득이라는 큰 그림까지의 여러 Layer가 존재하는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전문영역이 그러합니다). 주니어들은 아직 관점이 넓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좁은 영역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좋은 선배들을 통해 쌓여지는 역량입니다. UX 분야 모든 책들이 이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 저자의 관점에 따라 설명을 하고 있죠. 문제는 이를 실제 적용하기 위한 훈련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된다라고 답변드리기는 애매하네요.
주니어 디자이너로써 팁을 드린다면 Stakeholder Map과 이와 Align된 User Journey Map을 그리고 업데이트하면서 내가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지 않은지 계속 보기를 권합니다. 저도 모든 프로젝트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는 행동입니다. 이것은 마치 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때 큰 그림을 그려가는 행동과 유사합니다.
일곱시 인스타그램에 다음 내용을 보았는데
아래 '만약 리서치를 못 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대체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서치가 아니라면 사용자 데이터 분석으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일까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으로 프로젝트의 문제정의 배경근거를 수집할 때,(공감할 만한 문제이지만 근거가 부족하여 리서치 재진행) 수요를 확인할 공신력있는 통계자료가 없다면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 함께 의견 구해봅니다🙏🏻
이런 질문은 의도적으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하나의 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학생/주니어들이 원하는 정답은 없습니다. 모두 의견이 분분해서, 무엇을 얘기해도 다른 사람들이 틀리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에 답을 할 때에는 본인이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이런 과제를 했었는데 리서치가 불가능했다 (사용자를 만날 수가 없어서, 비싸서 등). 그래서 이렇게 했고, 디자인을 개선할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라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UI디자이너, UX디자이너, 기획자가 있는 회사입니다. PM은 없고 전략팀이 있습니다. 새로운 팀이 만들어진건데..
UI디자이너, UX디자이너, 기획자= 각각의 R&R을 어떻게 규정 짓나요? 특히 제 포지션은 UX인데.. 먼가 너무 애매한 자리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희 플랫폼은 고객들과 소통이 어려운 그룹웨어 회사입니다.. ㅠ 도움 요청드립니다! 제 포지션이 조금 무섭네요..
[에몽가님/회원]
안녕하세요. 저라면 아래와 같이 일을 진행했을 것 같아, 고민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답변 남겨봅니다.
UI 디자이너 - 전체적인 시각적 요소를 담당 (ex. 아이콘, 버튼, 색상, 레이아웃 등)
UX 디자이너 -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플로우 및 기능 설계 (ex. 해당 기능의 접근성이 좋은가? / 이 결제 과정이 원활한가?)
기획자 - 기능 정의 및 정책 정리 등 (중심을 잡아주고 리드해주는 PO 역할이 가능하다면 좋을텐데 상황을 모르니.. 유동성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모두 중요한 역할이고, UX는 특히나 사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워하시거나 무서워 할 필요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UX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하고 학습하실 기회로 삼으시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멘토님]
안녕하세요. 먼저 말씀드릴 내용은 회사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으며, 그로 인해 UX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한 UX의 역할도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좋은 선배들이 R&R을 잘 확보했다면 기획과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며, 반대의 경우라면 화면을 만들고 예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그 회사의 문화를 아셔야하고 조금씩 바꾸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UI 디자인, UX 디자인, 기획자는 실제로는 역할이 확대되면서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며, 본인이 어떤 역할인지를 이런 단어로 규정해서 일하는 것은 좋지 않죠. 대신 원하는 역할로 확대할 방안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실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프로덕트 디자인 분야에서도 다양한 툴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현업에서는 실제로 주로 어떤 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계신지,
또 AI 기반 툴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이나 단점이 있다면 경험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 현업의 감각을 잘 모르는데, 실무에서의 흐름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 커서 답하기가 힘드네요. 몇 가지 Fact만 말씀드릴께요. (1) 회사마다 사내 GPT를 만들어서 사용 중, (2)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AI 접목을 안하는 곳은 없음. (3) 피그마는 보안센 회사 외에는 거의 사용 중. (4) 피그마에 각종 AI 플러그인이 나오고 있음. (5) 컨텐츠 만드는 디자인 회사는 AI 툴 때문에 인력이 매우 줄어듦. (6) UX 기획은 AI 툴은 개인기로 사용 중. (7) UX 전략 단계에서는 자료 정리 용으로 활용, UX 개발 쪽으로 갈수록 각종 자동화가 진행 중…..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해주시면 더 자세한 의견을 드릴께요.
말씀해주신 것 중에 “UX 기획은 AI 툴을 개인기로 사용 중”이라는 부분에 덧붙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UX기획 단계에서 실무에서는 어떤 툴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시나리오 구성이나 아이디어 확장, 문서 정리 같은 기획 단계에서요...
그리고 기획 흐름 중에서 ‘특히 이럴 때 AI가 꽤 유용하다’고 느끼신 순간이 있다면, 그런 맥락도 궁금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ChatGPT나 피그마 AI를 써보며 연습 중이라, 실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https://brunch.co.kr/@ghidesigner
여기 유훈식 교수님의 브런치가 도움이 되겠네요.
ux기획 or 리서치 분야에 처음 발을 들였는데, 부트캠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현재 포트폴리오 작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부트캠프 밖에 없는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관련 대학원 진학을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UX관련 지식과 경험이 없지만 최대한 빨리 관련 직무에 발이라도 들여놓고 싶은 마음, 그럼에도 기본기는 탄탄히 배우고 싶은 마음이 오갑니다.
조언을 드리려면 자세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내용으로 말씀드릴께요. 요즘 부트캠프나 교육 코스가 많은데요. 모든 부트캠프나 코스들은 가르쳐주는 것이 있으므로 비전공자들이나 초심자(저학년)들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로 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가 공개 강연에서 설명했듯이 UX 역량의 수준이 있습니다. 부트캠프나 학원교육에서는 탑테크 기업이 원하는 수준(문제해결역량)의 과제 수행을 한 걸 본 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초에 집중하기 때문으로 사료됨). 정리하면 부트캠프/학권 교육에서 (1) 기초를 배울 수 있다 (2) 평범한 수준의 UX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주신 대로 문제 해결 역량, UX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대학원 진학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까요?
아니면 평범한 수준의 UX 포트폴리오를 만들더라도 부트캠프 등에 참여해 취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실제 일을 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나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계속 여쭙습니다..
네. 근데 대학원도 여러 수준으로 여러 곳이 있고, UX 에이전시도 마찬가지죠.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기획 과제 중심 에이전시 > 실무 프로젝트 많이 하는 대학원 > 운영 과제 중심 에이전시 > 프로젝트 별로 없는 대학원… 의 순으로 생각합니다 :)
B2B환경에서.. UIUX디자이너에게는 KPI라고 할 만한게 제 생각으로는 아직 없는데요…(정성적인것을 제외하고는요..) 정성적인 것도 고객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회사의 규모나 형태일 경우 사실상 성과를 내미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문제는 이력서나 경력 기술서와 같은 것을 기술하다 보면 반드시 성과를 수치화 하라는 조언이 있는데, 저와 같은 경우, 어떻게 기록이 가능할까요? 특히 저는 B2B에서 기능 하나씩 추가하는 역할과 같을 경우 고민이 더욱 됩니다.. 실질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째로 UX Metric을 통한 정량적 성과 측정은 인터넷 서비스에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주니어 레벨까지는 정량적 성과 보다는 디자인 역량을 주로 봅니다. 그래서 이직을 준비하는 주니어라면 잘 된 디자인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B2B UX에서는 직원의 업무생산성을 얼마나 좋게했는지(빨라졌는지), 정확하게 일할 수 있게 했는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1시간에 10개 업무 하던 것을 12개 할 수 있게 했다면 인건비를 고려해서 계산하면 금액이 금방 나오죠. 이 링크를 참조하시고요. https://www.nngroup.com/articles/calculating-roi-design-projects/ 질문하신 분의 상황은 b2b 상품의 운영 업무를 하고 계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 경우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ux 개선의 역량을 쌓으시고 이를 바탕으로 ux 개편 과제 또는 전략 과제를 수행할 기회를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역량이 UX디자인직군에 필요한 역량인지 궁금합니다.🥺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이 UX 역량에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Data-driven UX 디자인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학생/취준생들은 데이터에 접근이 안되니 막막하다고 느끼실 거에요. 저는 Data와 UX는 너무 큰 주제이니, 일단 UX Metric에 대해 파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UX 개선의 효과를 가장 적절한 UX Metric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좋은 자료들이 많으니 UX Metric으로 자료를 찾아서 파악해보시는 것을 먼저 시작하세요.
현재 비전공자인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ui 디자이너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데 비전공자과 전공자의 차이가 많이 클까요?(연봉, 대기업 취업 등)
[아자님]
방장님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문의 남겨요. 대기업 중에는 디자인 전공이 지원 조건 중 하나인 곳도 있어요. 아직 3학년이니 복수/부 전공 가능하시다면 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대기업은 공채나 수시 채용이라 연봉은 차이없고 대우는 똑같고요. 다만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겠죠, 목표로 하시는 기업 JD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살펴보시면 감이 오실 듯 해요. 현업에 있다보면 비전공자도 많아요, 그런 분들 보면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이 명확한 것 같아요. 대학교 IT 동아리나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아놓으시는 게 강점이 될듯해요
[멘토님]
어려운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디자인학과 전공자도 학부에서는 UX 디자인 관련 과목 2~3개 듣는 정도임
- 사용자 관점으로 생각하고 디자인 방법론 실제로 해보고 UX를 실제로 디자인하는 정도임
- 실제 비전공자들이 실무에서 잘하는 분들이 많음
- 하지만 많은 비전공자들은 UX 디자인을 일부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순서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포트폴리오가 어디서 본듯한 경우가 많음. 그래서 탑테크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음.
- 연봉차이는 탑테크 기업과 좋은 디자인 에이전시와 개발사 UX 조직과 차이가 남
결론: (1) UX 디자인 역량만 있다면 전공자/비전공자 차이는 없습니다. (2) 하지만 비전공자들은 탑테크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의 역량을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탑테크 회사 (연봉 높은)에서 원하는 수준을 알고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려요.
ux기획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떤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탑테크 회사에서는 자격증은 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격증 보다는 디자인 역량을 키우시기를 추천드려요 :)
경력기술서 작성에 관해 여쭙습니다. 저는 에이전시에서 2년 정도 B2B UX의 기획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했습니다.
경력기술서 작성법을 찾아보니 성과를 수치화해서 작성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클라이언트쪽의 내부 데이터를 알지 못해서 작성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에 성과란을 어떻게 작성하는게 도움될까요?
성과를 숫자로 설명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원래 더 많습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에 참여하는 UX 전문가들은 디자인 개선과 데이터 향상 정도를 연관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개선은 별거 없는데 데이터가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도 꽤 있고요. 그러므로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개선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면 좋을 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떤 UX Metric을 사용하는지도 신경쓰세요. 가장 적절한 것을 잘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전문성을 보여주는데 필요합니다.
요즘 몇몇 기업에서는 uxui디자인 채용 시, 과제를 주고 2~3시간 동안 풀도록 하는걸 발견했습니다 일종의 실기평가라고 보여요. 기획부터 디자인 아웃풋까지 약 15페이지 분량의 uxui ppt를 제작하라고 하던데 이러한 유형의 실기시험은 기획을 보는 걸까요 아니면 디자인 아웃풋의 완성도를 보는 걸까요? 아마 둘 다 보는 것이겠지만, 솔직히 3시간 동안 기획과 디자인을 모두 골고루 잘 할수 없을 것 같아서요.. 둘 중에 어떤 것에 더 비중을 두어야할지 궁금합니다! (모 대기업에서는 최소 1개 이상의 디자인 아웃풋을 보여주길 바람과 동시에 기획에서는 유저저니와 퍼소나 등을 제시해달라고 명시했습니다.)
실기평가가 평가하기에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SKT는 하루종일 실습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30분 짜리 과제도 있고요. 실기시험은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부터 봅니다. 과제마다 더 적합한 프로세스가 있는데 그걸 정확하게 파악하는지 부터 보는거죠. 그리고 나서 사용한 시간을 고려한 산출물의 퀄리티를 봅니다. 즉 비중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부터 평가되니 새로운 케이스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는게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 싶어서 질문 남깁니다. 아주아주 작은 스타트업에서 UXUI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수님이 2년차 주니어로 그동안 홀로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해오셨습니다. 그 분 밑으로 새로운 uxui디자이너 둘(저와 동료분) 들어온 이후로 담당으로 떨어지는 프로젝트들을 매번 교묘하게 가로채갑니다. 본인 포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프로젝트는 줘버리고, 다른 모든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가져가려 하는데요. 신입으로 들어왔지만 주도권을 잡고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이런 작은 스타트업에 온 것이라서 속상하기도 하고 대처하기가 곤란합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처하는 게 올바른 방향인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씩씩거리는 무지님]
그분하고 직접 자릴 마련해서 얘길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분 생각도 들어보구요. 가로채간다는 것은 후임 분들의 생각이니까요. 그렇게 얘길 해봤는데도 말씀하신 게 맞고 의도가 이기적이라면 팀 Manager 나 PM께 조심스럽게 needs랑 painpoint 로 정리해서 전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 방안이 좋은 방안인진 모르겠습니다만 .. 참고만 해주세요. 어쨋던 누구와 얘기하던 생각하신 결과를 그대로 전하기보단 need랑 painpoint로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동료를 불신, 경쟁하는 시선으로 본다는 것 자체. 그리고 그것을 상대방이나 타 팀원분께 전달하면 본인들께 좋지않을 거 같네요..
[엄지척 프로도님]
음..저두 다른 분들 의견에 공감해요 코어가 되는 서비스를 디자인 하는 건 핵심 지표와 결국 연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플로우를 디자인을 하는거라 저는 스타트업 1인 디자이너로 일하긴 하지만 항상 조금 덜 중요한 기능들보단 예민하게 작업하는 편 입니다 ㅠㅠ 사수분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서로 오해가 생기면 좋은 방향은 아니니 기회가 되면 코어가 되는 화면들에 대해서 제안해봐도 괜찮을지? 의사를 전달하는 정도라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멘토님]
저도 동의해요. 그분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접근하세요. 큰회사는 더 치열한 경쟁과 견제가 있어요.
그러다보면 주변에서 누가 일 잘하는지 금방 알아챕니다 ㅎㅎ 화이팅 :)
안녕하세요! 고민이 깊어 질문글 하나만 남기겠습니다. 현재 uxui 신입으로 취업 준비중인데.. 인하우스만 넣다가 너무 취업기간이 길어져 에이전시도 지원 중입니다. 혹시 웹/모바일 에이전시도 이후 uxui/프로덕트디자이너 커리어에 문제가 없을까요..? 초봉을 생각보다 훨씬 낮게 부르기도 했고, 사용성 위주의 디자인보다는 비주얼을 우선시하는 웹에이전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취준이 길어지는 불안감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요즘 신입 취업이 힘들죠. 점점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에이전시에 가서 경력을 쌓고 탑테크로 이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경력 자리가 더 많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디자인 에이전시도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연봉 차이도 있고요. 탑테크 회사와 일하는지, 기획 과제를 수행하는지를 잘 보셔야 합니다. UX 기획 역량을 키우고 싶으시면 비주얼 위주의 에이전시 보다 기획 많이 하는 에이전시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것 보다는 어디라도 취업하셔서 일하는게 낫습니다.
레퍼런스 체크 관련 질문 드립니다. 레퍼런스 체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1.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회사에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해서)
2. 회사의 공식적인 메일이나 번호로 연락
3. 지원자가 기입한 번호로 연락
이렇게 셋 중에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경력사원 레퍼런스는 회사마다 정책이 다릅니다. (1) 지원자가 지정하는 경우, (2) 레퍼런스 체크 전문회사에게 맡기는 경우 - 이 경우 그 회사를 다녔던 분들을 찾아서 연락이 옵니다, (3) 헤드헌터가 조사해서 인사팀에 전달. (1)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번은 본 적이 없어요.
취직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저희가 지원 기업을 서칭할 때 많은 기준들이 있지만, 회사의 프로덕트가 B2B인지 B2C인지도 눈 여겨 보게 되는데요..돌아보면 B2C에서는 신입을 뽑을 확률이 B2B 보다는 적다고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B2C시장이 더 크긴 하지만요..). 아무리 유연한 IT업계라지만, 첫 직장에서의 분야가 추후 이직에 연장선상이자 시작점이기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B2C는 아무래도 마케팅, 트렌드, 일반 사용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매력이 있어야 하고 B2B는 공장과 같이 관리자 혹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활용되어 심미성 보다 본질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생각합니다.
첫 직장으로 B2B회사에 입사하는 것. 그리고 B2B에서 B2C로의 이직이에 대한 고민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 대상이 다를 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지만, 시각적 표현력이나 스타일이 등 다르기에 뽑는 사람입장에서는 다르다 판단이 되고, B2B에 입사를 꺼려하는데 괜찮냐는 면접관님의 염려 섞인 질문도 다수 받아봐서요.. (혹 추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게 없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도 궁굼하네용…)
우선 B2C UX 수요가 큰지 B2B가 큰 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그런 데 B2B에서 신입을 더 많이 뽑는 이유는 대형 정부 금융 과제를 하는 UX 구현 업체 (개발사나 에이전시)들이 채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모든 회사들은 경력을 선호합니다. 즉 B2B 또는 B2C를 고르는 것 뿐 아니라, B2B 중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하는지 구현을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 회사가 B2B UX 구현을 하는 회사이면 B2B 분야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B2B UX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거리는 많고 (다만 학생/주니어들이 잘 모를 뿐), 'B2B 구현 UX의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이 업무는 많은 화 면을 일관되게 빠르게 디자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B2C 회사에 게 매력적이지 않아요.
만약 그 회사가 B2B UX이지만 전략/기획의 역할을 한다면 (삼성 SDS CX팀이나 LG CNS DCX 센터 등의 대기업은 기획을 해요),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UX 전문성을 가지게 됩니다. 프로젝트 단 위로 일을 하게 되어서 복잡한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 한 UX를 기획하는 역량을 가지게 됩니다.
B2C UX기획이 디테일 하고 섬세한 고민을 하는 쪽이라면 B2B UX 기획은 선이 굵은 쪽 입니다. 그래서 이 역량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을 많이 해요. 삼성 SDS와 LG CNS의 후배들도 좀 복잡한 B2C 상품의 UX 기획으 로 많이 이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탑테크 B2B 회사에서 신입/주니어에 기대하는 역량 은 B2C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심미적이나 감성적인 부분 보다는 체계적으로 UX를 수행하는 역량, 복잡한 시스템을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찾는 역량을 더 봅니다. 즉 포트폴리오로 작 은 모바일 앱 개선 보다는 복잡한 앱 또는 웹을 의미있게 개선한 것이 유리합니다.
이직에 대한 시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떤때에 지금 회사에서 이직을 해야하는 타이밍인지..! 회사의 비전과 역량 주변 사람 정말 다양한게 있겠지만 디자이너로 성장하기위해서 하는 기준점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박사님께서도 이직을 많이 하셨었다고 들었는데 때마다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직에 대한 조언
이직을 하지 말아야 할 때
이직을 해야 할 때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보면, 채용 공고를 올리기 전에 종종 “주변에 괜찮은 디자이너 데려올만한 사람 있냐”고 먼저 물으시곤 하는데요. 탑테크 기업에서는 레퍼런스 체크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주로 물어보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인 역량은 기본일테고, 인간성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킬, 내구성? 등이 있을 것 같은데 특히 중요한 부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레퍼런스 체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협업이 잘 되는지 입니다. 동료들과 사업팀 개발팀과 협업을 잘 이끄는지를 확인합니다. 협업이 잘 안되는 분들은 부서에서 문제를 일으키니 완전 기피대상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역량은 무엇인지(리서치인지 기획인지 꼼꼼함인지 창의적인지 등)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팀의 조합에 맞는 분일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역량 부분은 채용과정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