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용자 여정 지도는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 먼저 말씀드려요. As-Is UX 분석으로도, To-Be UX를 디자인할 때도 사용합니다. 한 명의 사용자의 경험 관점으로도 (저는 이거 추천 하지 않습니다. 학원 UX의 전형 ㅠㅠ), 여러 사용자 군의 경험 관점으로도 만들죠. 엑셀로 만들기도 하고, 팀으로 작업할 때는 벽에다 포스트잇으로 정리하죠 (계속 자리를 옮기면서). 즉 사용자 여정 지도는 여러 형태로 작성되는 디자인 도구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넣는 사용자 여정 지도의 목적은 "내가 사용자 경험을 이런 관점으로 본다, 면밀하게 본다, 사용자 경험 관점으로 Needs/Painpoint를 찾는다, 아이디어를 찾았다 등"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형태를 별도로 정리하고 메시지가 잘 보이게 디자인해서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팀장, 임원들께 보고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인]버튼은 활성화 되어있고, 클릭시 미입력된 부분에 대해서 Validation 메세지가 나오는것중 어떤 UX가 더 직관적일까요? 정답은 없는것 같은데 어떤 방식을 채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버튼은 활성화 되어있고, 클릭시 validation 나오는 예시)
Log-in, Sign-up과 같은 자주 사용되는 UX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Best Practice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어요. 게다가 Micro Interaction의 발전으로 더 좋아지고 있죠. (정지된 화면으로는 둘 다 모자란 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검색만으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로 이 링크를 봐보세요. https://app.uxcel.com/courses/common-patterns/loginsignup-best-practices-854
사용자 여정 지도는 과제/포트폴리오가 해결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득하는 아주 중요한 결과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제의 사용자 여정 지도를 유사하게 작성하는 것을 저는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제/포트폴리오마다 해결하는 문제가 다르며 그에 맞는 사용자 여정지도는 각각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본 듯한 사용자 여정지도를 보게 되면 크게 실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남의 사용자 여정 지도는 따라서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취업 포폴 제작 중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문제정의 단계에서 가설을 세울 때 좋은 가설이란 전환율, 페이지뷰 수 등과 같은 지표를 구체적인 검증 및 측정을 통해 성공 or 실패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는데요! 취준생처럼 Data-driven 디자인이 어려운 경우 (수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음) 어떻게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을지, 어떤 예시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자주 올라오는 질문인데요. 학생/취준생은 데이터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신입 채용에서 데이터 없다고 불이익이 생기지 않아요. 데이터가 없어도 가설은 세울 수 있고요.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 ux mertic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회사에서 하는 너무 큰 것을 기대하지 않으니 문제 해결의 효과를 정확한 ux metric으로 설명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UXUI 과제를 학교에서 진행하거나 포트폴리오 주제를 정할 때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를 넘어서 조금 과하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최근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아이디어의 적정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는데요. 도출한 아이디어가 괜찮은지 동기나 지인에게 물어보곤 합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한 아이디어를 잘 구분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디어를 판단하는 기준은 (1) 얼마나 많은 타켓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을까와 (2) 얼마나 참신한가(혁신적인가)로 생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장 바람직한 것은 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신박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겠지요.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는 잘 찾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포트폴리오에서 자랑할 아이디어를 선정하실 때에는 참신한 것과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을 것을 가급적 골고루 선정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덜 뽀족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아이디어와 적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뽀족한 아이디어를 섞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창의적인 것과 과한 아이디어는 종이한장 차이라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에게 의미있을까로 생각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과할 수록 의미있게 생각할 사용자가 적어집니다.
1. 포트폴리오에서 디자인이 아닌, 기획/리서치 단계에 강점이 있다는 것 어필하고 싶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디자인 강점 포폴과의 차별점)
2. 전문성 있는 기획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기획자가 지녀야할 전문성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1번 질문 의견 드릴게요. 기획/리서치 단계에서 강점을 보이기 가장 좋은 방법은 (1) 전형적이지 않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과 (2) 다른 사람들이 몰랐던 인사이트를 찾는 것입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를 해당 과제에 가장 적합한 관점으로 작성하는 것(예. 고객 뿐 아니라 직원, 점주의 경험을 한꺼번에 보여주기), 숨겨진 사용자 니즈를 찾기 위해 Contextual Inquiry 스터디를 한다거나 Expert Interview를 하는 거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사이트의 정의는 "남들은 모르는데 나만 아는 것"입니다. 뻔하게 남들도 다 알만한 것외에 신박한 인사이트 (예. 남자들은 돼지불백과 돈까스를 좋아해서 먹는게 아니다 ㅎㅎ)를 찾아서 보여주면 좋습니다.
혹시 리서치 & 벤치마킹을 진행할 때 도움을 얻고자 경쟁사 모델로 1~2명 정도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진행하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노이즈라고 하셔서....인터뷰지를 만들다가 접었습니다,,,
중요한 질문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리서치이건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다와 많이 할 수록 좋다입니다. 다만 리서치는 정성 리서치와 정량 리서치 (또는 Formatived와 Summative)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디자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목적이어서 1~2명만 하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후자는 경쟁사 대비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만약 목적이 경쟁사와의 비교였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필요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인사이트 (어떤 점을 더 잘해야 할지, 부족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면 적은 사용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1~2명의 사용자 말만 듣고 결과를 정리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주니어/학생들의 리서치는 매우 적은 숫자 밖에 할 수 없는데 이들이 말한 것을 가지고 디자인 개선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본인이 만든 가설이 리서치를 통해 확인되었는지를 보는 방식이 좋습니다.
짧게 정리하면 1~2명의 리서치로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면, 본인이 생각한 가설이 입증된다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런 점을 모르는 팀장님이면 탈출을 고민하셔야 할 듯 ㅠㅠ
(일곱시 OX 퀴즈) 퀴즈의 코멘트 궁금합니다!
네. 사용자 여정 지도는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 먼저 말씀드려요. As-Is UX 분석으로도, To-Be UX를 디자인할 때도 사용합니다. 한 명의 사용자의 경험 관점으로도 (저는 이거 추천 하지 않습니다. 학원 UX의 전형 ㅠㅠ), 여러 사용자 군의 경험 관점으로도 만들죠. 엑셀로 만들기도 하고, 팀으로 작업할 때는 벽에다 포스트잇으로 정리하죠 (계속 자리를 옮기면서). 즉 사용자 여정 지도는 여러 형태로 작성되는 디자인 도구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넣는 사용자 여정 지도의 목적은 "내가 사용자 경험을 이런 관점으로 본다, 면밀하게 본다, 사용자 경험 관점으로 Needs/Painpoint를 찾는다, 아이디어를 찾았다 등"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형태를 별도로 정리하고 메시지가 잘 보이게 디자인해서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팀장, 임원들께 보고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력창의 경우, [확인] 혹은 [다음]버튼이 비활성화 되어있고 입력시에 활성화 되는것과
[확인]버튼은 활성화 되어있고, 클릭시 미입력된 부분에 대해서 Validation 메세지가 나오는것중 어떤 UX가 더 직관적일까요? 정답은 없는것 같은데 어떤 방식을 채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버튼은 활성화 되어있고, 클릭시 validation 나오는 예시)
Log-in, Sign-up과 같은 자주 사용되는 UX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Best Practice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어요. 게다가 Micro Interaction의 발전으로 더 좋아지고 있죠. (정지된 화면으로는 둘 다 모자란 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검색만으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로 이 링크를 봐보세요. https://app.uxcel.com/courses/common-patterns/loginsignup-best-practices-854
(일곱시 OX 퀴즈) 퀴즈의 코멘트 궁금합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는 과제/포트폴리오가 해결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득하는 아주 중요한 결과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제의 사용자 여정 지도를 유사하게 작성하는 것을 저는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제/포트폴리오마다 해결하는 문제가 다르며 그에 맞는 사용자 여정지도는 각각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본 듯한 사용자 여정지도를 보게 되면 크게 실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남의 사용자 여정 지도는 따라서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취업 포폴 제작 중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문제정의 단계에서 가설을 세울 때 좋은 가설이란 전환율, 페이지뷰 수 등과 같은 지표를 구체적인 검증 및 측정을 통해 성공 or 실패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는데요! 취준생처럼 Data-driven 디자인이 어려운 경우 (수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음) 어떻게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을지, 어떤 예시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자주 올라오는 질문인데요. 학생/취준생은 데이터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신입 채용에서 데이터 없다고 불이익이 생기지 않아요. 데이터가 없어도 가설은 세울 수 있고요.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 ux mertic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회사에서 하는 너무 큰 것을 기대하지 않으니 문제 해결의 효과를 정확한 ux metric으로 설명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UXUI 과제를 학교에서 진행하거나 포트폴리오 주제를 정할 때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를 넘어서 조금 과하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최근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아이디어의 적정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는데요. 도출한 아이디어가 괜찮은지 동기나 지인에게 물어보곤 합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한 아이디어를 잘 구분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디어를 판단하는 기준은 (1) 얼마나 많은 타켓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을까와 (2) 얼마나 참신한가(혁신적인가)로 생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장 바람직한 것은 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신박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겠지요.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는 잘 찾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포트폴리오에서 자랑할 아이디어를 선정하실 때에는 참신한 것과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을 것을 가급적 골고루 선정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덜 뽀족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아이디어와 적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뽀족한 아이디어를 섞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창의적인 것과 과한 아이디어는 종이한장 차이라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에게 의미있을까로 생각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과할 수록 의미있게 생각할 사용자가 적어집니다.
질문드립니다!
1. 포트폴리오에서 디자인이 아닌, 기획/리서치 단계에 강점이 있다는 것 어필하고 싶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디자인 강점 포폴과의 차별점)
2. 전문성 있는 기획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기획자가 지녀야할 전문성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1번 질문 의견 드릴게요. 기획/리서치 단계에서 강점을 보이기 가장 좋은 방법은 (1) 전형적이지 않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과 (2) 다른 사람들이 몰랐던 인사이트를 찾는 것입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를 해당 과제에 가장 적합한 관점으로 작성하는 것(예. 고객 뿐 아니라 직원, 점주의 경험을 한꺼번에 보여주기), 숨겨진 사용자 니즈를 찾기 위해 Contextual Inquiry 스터디를 한다거나 Expert Interview를 하는 거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사이트의 정의는 "남들은 모르는데 나만 아는 것"입니다. 뻔하게 남들도 다 알만한 것외에 신박한 인사이트 (예. 남자들은 돼지불백과 돈까스를 좋아해서 먹는게 아니다 ㅎㅎ)를 찾아서 보여주면 좋습니다.
혹시 리서치 & 벤치마킹을 진행할 때 도움을 얻고자 경쟁사 모델로 1~2명 정도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진행하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노이즈라고 하셔서....인터뷰지를 만들다가 접었습니다,,,
중요한 질문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리서치이건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다와 많이 할 수록 좋다입니다. 다만 리서치는 정성 리서치와 정량 리서치 (또는 Formatived와 Summative)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디자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목적이어서 1~2명만 하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후자는 경쟁사 대비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만약 목적이 경쟁사와의 비교였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필요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인사이트 (어떤 점을 더 잘해야 할지, 부족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면 적은 사용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1~2명의 사용자 말만 듣고 결과를 정리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주니어/학생들의 리서치는 매우 적은 숫자 밖에 할 수 없는데 이들이 말한 것을 가지고 디자인 개선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본인이 만든 가설이 리서치를 통해 확인되었는지를 보는 방식이 좋습니다.
짧게 정리하면 1~2명의 리서치로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면, 본인이 생각한 가설이 입증된다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런 점을 모르는 팀장님이면 탈출을 고민하셔야 할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