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점
하지만 요리 과정을 직접 요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조금 더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체 요리 시간을 보여주어야 하는것이 필요한 것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요리에 필요한 과정 중에 시간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야채 썰기 같은 과정은 시간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존 요리 타이머를 보면 꽤 많은 버튼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타이머도 3개 이상입니다.
이 버튼들이 UI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타이머 시간 설정은 어떻게 하는지 (회원님의 UI에서는 슬라이더로 설정 하는 것으로 예상되긴 합니다), 시작/멈춤/초기화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기능들은 상세 동작방식이 잘 설명되어야 합니다.
타이머 추가 > 시간 설정 > 타이머 시작 > 멈춤 > 다시시작 > 종료 (종료 후엔 어떻게 되는지?) 정의 해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사용자가 요리하는 환경을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리 중에는 많은 재료와 요리도구들로 사용자의 Attention은 이미 소비되고 있습니다. 기존 요리용 타이머의 화면과 버튼이 큼지막하게 디자인 된 것도 이런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료를 손질하느라 손이 더럽거나, 장갑을 끼고 있었을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스마트폰의 장점을 살려서 쉽게 시간을 설정하고 타이머를 조작하는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ex. 음성인식). 이런 기능을 기획하는 것은 사용자가 기존 타이머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타이머를 쓰도록 많드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